Thursday, July 15, 2010

MASA_New York Restaurant

디자이너들에게 있어 유명하거나, 예산이 넉넉하여 맘껏 디자인을 할수 있는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대부분 이번에 뭔가를 해보겠다는 욕심이 생기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New York 최고의 Japanese restaurant 알려진 Masa 맡은 디자이너 또한 고급 마감재며, 여러시도를 통해 멋들어진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었을까?

SOM이 디자인한 뉴욕 최근의 초고층 복합시설 빌딩, Time Warner Center에 위치한 Masa Japaense Restaurat. 상징적인 위치만큼 빌딩안에서 어떻게 자리잡고 있을까, 내부는 어떠할까하는 커다란 기대감을 가졌으나, 식당의 입구부터 좁은 통로에, 원목을 켜낸 균일하지 않은 형태를 가진 문틈으 내부 공간을 흘낏 보는 것이 전부였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요리사들이 손님들 앞에서 요리를 준비하는 오픈 바가 놓여져 있고 안쪽으로 10 (정확히 세보지는 않았지만) 남짓하지 않은 테이블이 있다. 공간의 요소는 기본적인 구조와 정갈한 마감이 전부이다. 공간의 시선을 끄는 것이라고는 뒤에 놓여져 있는 연못과 백바를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 키보다 크게 배치된 자연이다. 노란 개나리 꽃이 계절을 대변하였고, 꽃이라고 하기보다는 화단에 꽃나무가 심거져 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인테리어 마감이 이미지 월이 아닌, 디자이너는 자연을 담아낼 있는 공간을 마련 것이다.



디자이너의 의도인지 어떤지 몰라도 일본 건축의 하나인 Noh Stage 보여주는 것처럼 백바는 자연을 담은 공간은 무대 배경으로, 기둥에 의해 나뉘어 지는 바는, 배우처럼 요리사가 손님들 앞에서 요리를 하는 무대 공간으로 보여진다. backdrop 좌측으로 메인 주방을 오고 가는 것은 마치 배우가 등장하고 퇴장하는 것이라고 하면 과장된 해석일까. 바의 전면은 다듬지 않은 거칠은 석재로 상부 마감는 cypress Hinoki wood slab 놓여져 있다.모두가 최대한의 가공을 줄인 것이다. 스시라는 음식 자체가 최소의 터치 재료자체에 의해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돌과 나무의 바닥의 재료분리와 나무결을 그대로 살린 기둥만으로 main dining area 통로를 구획하고 있다. 테이블의 배치는 벽면에서 떨어져 공간의 중심에 배치되고, 은은한 조명에 의해 컨트롤 되고 있어 손님들의 음식을 먹는 행위도 마치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점점 맞춰가는 해석을 하는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 테이블의 사람들을 마치 TV화면을 통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또한 식사를 하는 내내 자세를 흩으릴 수가 없었다. 공간의 벽면에는 메지조차 존재하지 않고 단순한 마감만이 있다. 이는 (동양화와 글에 아는 지식이 없는지라 누구의 글인지 모르나) 유명한 작가의 작품일 것으로 보이는 병풍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인테리어는 내부의 행위와 음식, contents 보조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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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Masa 말하는 이곳은 “At Masa Restaurant, what you see, hear, touch, smell, and taste all spring from the same complex sensibility.” 스시를 손으로 집어서 먹게끔 하는 코스가 있다. 혀와 입에서 느껴지는 음식의 이외에 손으로 온도를, 생선의 촉감을 느끼게 되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먹을 때보다 약간의 긴장감마저 들면서,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게 느껴지며 모든 감각이 예민해져 음식 느끼게 해주었다. 물론 미각이 예민하게 발달한 음식비평가가 아니면서 음식을 먹는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나의 경험이 공간 디자인에 관하여 여러 생각을 하게 하기 때문이다. 공간이 행위를 유도하게끔 하는 것이 아니라, 행위를 유도해서 공간을 느끼게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다감각적인 공간을 디자인한다는 것에 대해서이는 아직도 종종 디자인 컨셉을 발전 시킬때 이야기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나오는 것을 대부분 일차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더랬다. Chef 음식을 요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것을 먹는 행위를 디자인하여, 자신의 음식 맛을 느끼게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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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 공간은 마치 그릇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해져 있는 메뉴가 없이 계절에 따라, 음식의 재료에 따라, Chef 요리법에 따라 바뀌는 메뉴, 음식을,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이들을 담아내는 공간.
스시라는 음식이 가지고 있는 특성처럼 재료의 , 자체를 느끼게 해주는 것처럼, 공간은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자연적인 재질의 자체를 표현하고, 공간을 비움으로 손님들이 음식의 맛을 즐기는데 몰두할 있게끔 해주는 것이다.


남의 작업에 있어 평가할 때는 너무 욕심을 많이 부렸군 하면서, 공간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을 나무란다.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이것저것 다하고 싶어, 예산의 제한으로 되거나, 옆에서 말려주기 전에는 자신 또한 종종 too much going on 되기 쉽상이다.
사람들의 행위를 위한 그릇이 되는 공간, 이를 뒷받침 있는 공간을 디자인 하는 . Masa라는 공간과 음식을 경험하면서 열심히 디자인하자에 더불어, 공간의 역할을 파악하는 , 하나의 디자인 프로세스 중에 하나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도를 닦아야 한다……마음을 비우는 욕심을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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